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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여자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40대 군 간부 붙잡혀

등록 2022.04.19 14:10:53수정 2022.04.19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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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여자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40대 군 간부 붙잡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40대 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등의 혐의로 한 군부대 간부인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상가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옆 칸에 있던 여성 B씨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려 했으나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입건 후 군 경찰에 인계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는 군사 경찰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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