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석 예비후보 "창녕 부곡온천, 국민휴양지로 만들겠다"
"부곡하와이 '뉴테마 파크'로 재건" 공약
부곡을 국민휴양지로 만들겠다는 공약.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춘석(67) 국민의힘 경남 창녕군수 예비후보가 "창녕을 살기좋은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부곡 관광분야 공약에서 '부곡을 국민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관광 흐름은 해외여행이나 낯선 곳보다는 국내의 친숙하고 가까운 근거리 여행을 선호하고 또한 가족 단위나 혼자 하는 개인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원시 상태의 자연친화적인 우포늪과 부곡온천이 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즐기기가 좋으며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접근이 쉬운 창녕군이 으뜸 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곡온천은 1977년 국민 관광지 지정, 1981년 온천지구 지정,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 고시돼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며 ”1970~1980년대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의 인지도와 관광지로 명성을 날리며 연간 관광객이 600만 명 넘게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은 300만 명대로 떨어져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춘석 예비후보는 "부곡하와이 폐업 등 낙후된 온천 이미지를 쇄신하고 국내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부곡하와이를 뉴테마 파크'로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One-Stop Tour System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순환을! 창녕 전체 관광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머물고 싶고 설렘이 가득한 테마가 있는 부곡온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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