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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 협의체’, 첫 발 뗐다

등록 2022.04.27 14: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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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환경국장·환경교육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27일 첫 회의 개최

[수원=뉴시스]경기 수원시청 전경.(수원시 제공)

[수원=뉴시스]경기 수원시청 전경.(수원시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교육 정책·사업 발굴 등 역할을 하는 ‘수원시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 협의체’가 첫 걸음을 뗐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 협의체는 시 환경국장, 학교 환경교육 기관(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등) 관계자, 사회 환경교육 기관(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학교 환경교육 정책·사업, 사회 환경교육 현황 등 정보 공유 ▲학교·사회 환경교육 협력사업 발굴·추진 ▲환경교육 행사·프로그램 홍보·협력 등 역할을 한다. 1년에 2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협의할 사안이 있으면 수시로 임시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날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열릴 2022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관내 환경교육 시설 운영현황’, ‘2022년 학교 환경교육 계획’ 등을 공유하고,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4개 기관이 운영 중인 ▲자연 체험 탐방(교과 연계 프로그램) ▲풀빛자연학교(생태환경교육) ▲맞춤형 1:1 질환 관리(환경성아토피질환), 알레르기교실 ▲우리 학교 열지도 그리기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또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2년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추진계획’도 공유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교육과정 연계)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강화’, ‘(유관기관 연계) 탄소중립 환경교육 강화’, ‘교육공동체 탄소중립생활 실천 운동 전개’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사회 환경교육 기관 협의체를 통해 환경교육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협의체가 청소년·시민의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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