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런 일 재발하면 기업은 망해야 하고 공무원 감옥 가야" [뉴시스Pic]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원 위원장은 이날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 상인·입주 예정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돼 있기 때문에 만약 장관으로 취임하게 될 경우에는 업무로 바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다녀왔다"며 "앞으로 국토부 장관으로서 연속적으로 업무를 가져가고 계속 소통하겠다"고 했다.
그는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19일에 현장을 온 인수위 특별팀 보고를 받고는 기획위원장인 내가 직접 다시 다녀오라고 지시했다"며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봤고 또 피해 상인, 입주 예정자의 말씀을 직접 들었으니 다시 보고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대책, 보상 진행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나 피해 상가에 믿음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진행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민과 피해자, 입주 예정자의 편에 서겠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떤 대가가 있더라도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면 기업은 망해야 하고 공무원들은 감옥에 가야한다. 시민들이나 지역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기업, 공무원은 발 붙일 수 없도록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로부터 후속 대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로부터 후속 대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로부터 후속 대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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