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제50회 어버이날 선배시민 기념식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4일 북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호계동 희망공원에서 제50회 어버이날 선배시민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랑해 봄, 감사해 봄, 다시 돌아봄, 당신의 시간은 언제나 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다시 일상으로 활기차게 복귀하는 선배시민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선배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한 어버이 5명에게 후배시민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소원 품은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2부 행사에서는 '2022년 추억의 가수왕' 선배시민 노래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스마트한 선배시민을 위해 SNS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기념식 주요 영상은 북구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 '실버지니Q'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동구,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 조사 실시
울산시 동구는 이달부터 7월까지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누락세원 발굴과 공정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울산광역시 시세감면조례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대주택,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이 감면 유예기간 동안 매각, 증여 등 소유권 변동 없이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해야 하는 부동산 총 1306건이다.
동구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전산자료 대사와 현장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세를 부당하게 감면 받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과세 예고 후 추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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