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경남 18개 시군 태권도인 1800여명 모인다
제31회 경남협회장기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1차 선발전
[거창=뉴시스] 경남 18개 시군 태권도인 1800여명 거창에 모인다.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4~15일과 21일 등 총 3일간 거창군체육관에서 ‘제31회 경남협회장기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선발 1차 평가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초·중·고등·일반부 18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룬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초·중·고등부로 나눠 체급별, 단체별 겨루기 대회와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해 전국체전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고, 마지막 날은 국기원 1단(품) 이상의 참가자격이 있는 선수들의 품새 경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동섭 국기원장과 김오영 경남생활체육회장이 직접 대회장을 방문해 경남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거창을 방문한 경남 태권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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