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부동산신탁, '부동산 밸류업' 서비스…다세대 신축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신영부동산신탁이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의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9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지난 10월 신축했다. 개인 맞춤형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부동산 밸류업(Value-up)'의 첫 사례다.

신영부동산신탁 관계자는 11일 "낡고 용적률이 낮은 건축물을 개발방안부터 설계, 자금조달, 건설, 공사, 자금관리에 이르기까지 개발 전 과정을 마무리 한 사례"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 연희동과 평창동에 노후 단독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전문 분양업체와 개발 초기 기획과 설계부터 참여해 효율적인 주거 공간과 이동 동선 등 최근 주택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요청한 부동산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착공에 돌입한 상황이며, 오는 12월과 내년 5월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영부동산신탁은 부동산 보유 고객의 자산가치 제고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도시지역 재생사업도 진행한다. '고객부동산 밸류업 서비스'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상담해 효과적인 개발 방안과 밸류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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