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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후보, "새로운 미래 100년 앞당기겠다"

등록 2022.05.13 0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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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지역경제,' '미래지향 가치농업 등 공약 발표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후보는 지난 8년을 밑바탕으로 나노피아 꿈의 도시를 만들어 미래먹거리 성장동력을 조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의 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박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밀양발전의 밑거름과 밀양 미래 100년,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의 기초가 될 6개 분야64개 공약 중 '도약하는지역경제,' '미래지향 가치농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날로 늘어나는 청년 실업과 일자리 부족,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양극화로 어려운 경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밀양은 전통 농업 중심의 도시지만,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밀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첨단산업의 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2017년 정부로부터 계획 승인된 나노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나노융합국가산단 수소저장 특화단지 및 스마트 산단조성,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추진, 나노융합산업 연구지원체계 강화, 스마트 유통물류단지 조성, 전략적 기업유치와 지원으로 경제성장 동력 확보하고 중견·앵커기업을 유치해 전통제조업 중심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 근로자 존중도시 밀양 조성, 지역경제 활력을 주는 스포츠 산업 활성화, 친환경에너지 마을만들기 등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미래먹거리 성장동력을 조성해 나노피아 꿈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6·1 지방선거 밀양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일호 밀양시장이 6·1 지방선거 밀양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박 후보는 미래지향 가치농업분야에서는 "밀양의 농업은 전체 가구의 20%를 차지하는 매우 높은 비중의 산업으로 시설채소와 과수 재배면적은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다"며 "농업소득 또한 전국에서 최상위에 있어 농업분야 예산(569억원, 전체예산의 8.5%)을 확대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밀양의 농업은 더 이상 생산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생산과 유통, 판매, 수출로 농업을 전환해야 한다"며 "밀양형 스마트팜 기반확대, 로컬푸드 지원확대 및 지역푸드플랜 구축, 치유농업활성화, 어린이 수산제 미래 상상체험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또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 등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농경지의 축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전염병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과거의 생산, 판매에만 주력해오던 농업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밀양물산주식회사를 거점으로 농업 기술의 대전환과 전국 최고의 농식품클러스터 체계 구축 농산물재배에서 유통까지 다변화해 농업의 활로를 찾겠다"고 했다.

그리고 "도농 간 기업 간 자매결연 추진으로 농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계약제배 확대로 안정적 출하체계 구축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나노국가산단 조성과 중견기업 유치 등 운영의 활성화와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밀양의 농업의 미래를 준비해 더 행복한 밀양을 위한 약속을 꼭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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