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생 작품활동 참여 지원사업’ 신규 추진
문화예술·영상콘텐츠 분야, 작품구상·창작·참여 지원...최대 2000만원
6월 14일까지 참여신청서 제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지역 대학생들의 창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졸업 후 예술현장 진입을 돕기 위해 ‘대학생 작품활동 참여 지원사업’을 새로 시작하고 오는 6월 14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및 영상콘텐츠 분야 작품구상 지원, 작품창작 지원, 작품참여 지원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원하며,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구체적 지원 내용을 보면 ▲대학생의 실험적·도전적 창작 의욕 고취와 콘텐츠 융합과 예술X기술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작품실험 지원에는 최대 300만원 ▲창작작품 제작을 돕는 작품창작 지원에는 최대 2000만원 ▲민간작품·단체에 참여해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작품참여 지원에는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사업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되며, 참여신청서 양식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는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쇼케이스 심사 등의 2차 심사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8월 중 지원금이 지급되며, 각 사업 유형에 맞는 활동을 펼친 후 12월까지 성과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학생들의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2차 심사를 방학 기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심사 일정을 안배하고, 쇼케이스 심사 준비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참여 대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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