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후보, "시민과 함께 영남권의 허브도시 만든다"
전통시장 오일장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지지호소
"지역 푸드플랜 구축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
박일호 후보가 삼랑진 송지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박일호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6·1 지방선거 경남 밀양시장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일호 후보가 24일 "6차 농업수도인 밀양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미래농업에 본격적으로 대비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밀양 오일장이 열린 삼랑진 송지시장을 찾아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 등을 동반한 유세전을 펼치며 "밀양을 밀양물산을 중심으로 유통, 판매, 수출구조를 혁신하고 지역 푸드플랜 구축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밀양~김해 고속도로와 밀양을 중심으로 동대구와 창원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비롯한 대규모 SOC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삼랑진과 양산을 연결하는 도로 등 도시 내·외부의 연결성을 더 강화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박 후보는 하남읍 수산장날인 지난 23일 수산 농협 앞 유세에서 "치유농업과 어린이 수산제 천년 상상관 건립을 통해 농업과 복지,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농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비롯한 무려 7개의 국가·도 기관을 유치해 지난 8년간 국도비 확보액은 두 배 가까이 증가,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새로운 밀양 미래 100년 핵심사업 중심으로 '영남권의 허브도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지역민들의 표심을 공약했다.
이어 박 후보는 지역 국민의힘 도·시의원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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