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1200명
28∼31일 경북 일원에서 개최
[전주=뉴시스] 전국소년체전 전라북도 종목별 대표 선발대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국 유·청소년 최고의 스포츠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향해 전북선수단이 힘차게 출발했다.
26일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주개최지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북도는 학생 선수 715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0여명 등 약 1200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지난 3월 9일부터 4월24일까지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 종목은 총 36개 종목으로 단체종목과 기록종목, 체급종목, 개인단체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전북선수단은 이 가운데 럭비, 카누, 철인 3종 경기를 제외한 33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종목별로 타 대회와 겸임해 전국 분산 개최됐으며, 전북도선수단은 132개교 1190명이 참가해 금 22개, 은 22개, 동 35개 등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전문스포츠클럽 전환과 더불어 육성종목 훈련비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노력하고 있다”면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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