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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 해수욕장 7월 9일 일제히 개장

등록 2022.05.30 1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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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까지 38일간 개장…총 83명 안전관리요원 배정


부안 변산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 변산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9일 일제히 개장한다. 관내에는 변산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상록해수욕장 등이 있다.

해수욕장은 8월15일까지(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38일간 개장하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8월 말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총 83명에 달하는 안전관리 요원을 채용해 주간은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변 순찰조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4000점이 넘는 안전시설·장비를 해수욕장 규모와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분야별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방역 세부수칙 안내서와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해 방역소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방역전담요원도 총 16명 배치할 계획이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올여름은 예년에 비해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전망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해양관광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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