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경남 밀양 산불에 '산불 2단계' 발령
진화헬기 20대와 진화대원 621명 투입
산불 초기진화를 위해 진화자원 총동원
[대전=뉴시스] 밀양 산불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20대와 산불진화대원 621명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해 초기 진화중이다.
산림당국은 순간풍속 초속 11m의 강풍이 불고 있어 산불확산 우려가 매우 커 산불 2단계를 발령했으며 밀양시는 2단계 발령에 따라 관할기관헬기 및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밀양시는 산불확산에 따라 부북면, 춘화리, 무연리, 위양리, 주민 대피를 조치중에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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