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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록 2022.06.20 07: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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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치유 프로그램’,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등

[부산=뉴시스] 해양치유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해양치유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민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 해수욕장 7곳과 수영강, 아미르공원 등에서 노르딕워킹, 싱잉볼 명상·요가를 할 수 있는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또 부산장애인부모회와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휴식을 위한 여행경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부산시 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연극·문화·공연 나들이 및 예술 활동을 위한 장애인 관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오는 7월 말부터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멘탈프렌즈 동백-e 웹프로그램’을 공개하고 마음 건강 정보제공 및 호흡법 등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 힐링을 위한 전시와 공연 등도 운영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계획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이 많았던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특별초청 공연이 7월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7월 11일 오후 1시부터 부산시청에서 최재천 일상 회복 위원장을 모시고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마을에서 주민들과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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