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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0차 정기회의 개최

등록 2022.06.22 1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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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0차 정기회의 개최


[하동군=뉴시스] 차용현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2일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알프스레포츠에서 제2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보고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 등 협의안건 심의와 더불어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9개 시·군의 현안 홍보사항을 안내했다.

협의회장인 윤상기 하동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 인구감소와 노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남중권협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상기 회장은 “새 정부의 지역 주도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과 기업의 낙후지역 지방이전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남중권협의회가 남해안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경제협력 사업 및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 발굴과 남중권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6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 임기는 오는 7월 말까지로 새로운 제7대 남중권협의회는 전남 보성군으로 새 보금자리를 옮겨 2024년 7월 말까지 동서화합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서영록 협의회 사무국장은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남해안남중권의 동서화합과 9개 회원 시·군의 공동번영, 공동발전을 위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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