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관광홍보 공무원 '굿바비',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맹활약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쇼미 더 마스코트' 초청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월 시 관광홍보 공무원으로 특별 임용된 '굿바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초청받아 관광매력도시 밀양 홍보를 위한 맹활약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에서 주관하는 박람회로 국내·외 최신 관광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다.
굿바비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쇼미 더 마스코트’에 초청받아 굿바비 탄생 배경을 비롯해 굿바비가 알려주는 밀양의 관광 명소, 계절별 향토 음식 등을 유쾌하고 재미나게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문 MC와 굿바비가 함께 진행한 '밀양 관광 퀴즈 게임'에서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 영남루, 얼음골과 오는 9월22일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밀양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 정답을 맞히는 관람객에게 굿바비 굿즈를 상품으로 건네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굿바비'는 세계 민속 공연팀과 국내·외 캐릭터들이 함께 펼치는 퍼레이드 행사 및 포토존에서 굿바비와 함께 사진 찍으면 실물 사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밀양을 알렸다.
류애경 관광마케팅담당은 "서울국제관광전이라는 큰 행사에 굿바비가 초청돼 밀양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릴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굿바비가 안내한 것처럼 밀양에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으니 이번 여름은 꼭 밀양에 방문해 천혜의 힐링도시 밀양의 매력에 풍덩 빠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돼지국밥 홍보를 위해 지난해 8월 탄생한 굿바비는 돼지국밥 홍보를 넘어 각종 행사와 유튜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밀양시 관광자원과 각종 시책사업 홍보 등 관광홍보 공무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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