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 활동 마무리
5개 분야 158건 정책 제안…활동보고서 발간 예정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민선8기 경북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9일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지방행정, 산림농업, 지역발전, 문화예술, 보건복지 등 위원 14명으로 출범해 3주간 활동했다.
불필요한 행사나 무분별한 자료 제출을 자제하고, 실용적인 군정 인수 활동에 중점을 뒀다.
주요 활동으로 군정주요업무 추진현황보고 청취, 군정슬로건 및 방침 심의,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실행방안 검토,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과 함께 5개 분야 총 158건의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군정 추진현황보고 청취와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향후 추진 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봤다.
민선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은 "민선8기의 첫 단추를 아주 단단하고 내실 있게 잘 채운 것 같다"며 "검토된 의견들을 잘 살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원 인수위원장은 "짧은 인수위 기간 동안 인수위원들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내실있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민선8기 봉화 군정의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수직 위원회는 그동안의 주요 활동 내용 등을 정리한 활동 보고서를 편찬·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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