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에서 열리는 "3D과학체험관 '그린라이프' 보러오세요"
7일부터 '이산화탄소와 기후위기,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 주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방안에 대한 체험전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일부터 8월28일까지 양산타워에서 올 상반기 3D과학체험관 특별전 '휴먼라이프' 2탄인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특별전 '그린라이프'(가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를 양산타워에서 개최한다.
그린라이프 특별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기후위기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일상 속의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전시다.
국립부산과학관의 과학관 간의 전시교류의 하나로 전시 콘텐츠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열리게 됐다.
특별전은 '이산화탄소와 기후위기,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 두 가지 주제로 '이산화탄소와 기후위기'에서는 탄소의 특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알아보고 지구의 평균기온이 1도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산불과 태풍, 폭염, 해수면 상승 등 이상 현상에 대해 체험을 통해 지구 위기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에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각 가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체험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 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오픈 행사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사업으로 폭넓은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을 운영한다.
3D과학체험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인 창의체험교육(3D펜, 코딩, 로봇만들기), 탄소중립 전시연계 교육 (Net_제로 저울, 풍력등대만들기, 태양광자동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연계 전시로 다양한 향기 체험으로 가득한 ‘향기의 재발견’ 소기획전도 마련돼 올여름 양산타워를 방문하면 양산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색다른 과학 체험의 세계에 푹 빠져 볼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은 양산시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http://3d.yangsan.go.kr)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리고 월요일, 공휴일 휴관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1일 6회차(50분 관람)로 나눠 회차당 최대 40명이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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