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달고 맛있는 명품 ‘강화섬수박’ 본격 출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 명품 ‘강화섬수박’. (사진=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대표 제철 농산물인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 자란 ‘강화섬수박’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명품 꿀 수박으로 통한다.
‘강화섬수박’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부터 출하를 시작해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된다. 올해는 13ha, 700t의 수박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강화섬수박’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등 생산기반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시설, 저압포그시설 등 첨단재배시설 보급뿐 아니라, 농업인 맞춤형 재배기술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를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 수박 시설재배기술, 첨단농업육성사업 및 시설원예분야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명품 강화섬수박으로 수분을 보충하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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