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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체감온도 33도 찜통더위 기승…"한낮 야외 활동 자제"

등록 2022.07.09 04:00:00수정 2022.07.09 1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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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체감온도 33도 찜통더위 기승…"한낮 야외 활동 자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인천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빠른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2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 31도, 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30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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