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북전주농협, 청년 농업인 '드론방제단' 창단…공동방제 추진

등록 2022.07.17 15:07: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북전주농협은 관내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전주 광역 드론방제단'을 창단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북전주농협은 관내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전주 광역 드론방제단'을 창단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북전주농협은 관내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전주 광역 드론방제단'을 창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 광역 드론방제단은 총 17명의 회원과 10대의 드론으로 구성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와 농약 살포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일자리와 신규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어 관내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의욕과 농촌 정착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전주농협에서는 전주 광역 드론방제단의 창단과 발맞춰 관내 수도작 농가에 대해 드론 공동방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친환경단지 240㏊, 일반단지 328㏊ 등 총 568㏊를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중 친환경 단지는 3회 방제, 일반 단지는 2회 방제로 총 1856㏊의 면적에 드론 공동방제가 이루어진다.

이우광 조합장은 "친환경과 일반벼 공동방제사업으로 농협에서 5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 사업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