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KTX 연계 관광택시 운영…"관광가이드 역할"
하반기 이용고객 1000명 목표로 관광객 모집
지난 16일 안동역에서 안동관광택시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관광택시는 KTX 이용 관관객을 대상으로 관광가이드, 사진촬영서비스는 물론 MZ세대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내 새로운 힐링 여행을 제공하게 된다.
관광택시 운전자는 지난 3월부터 7주간 62시간 교육을 받은 베스트 드라이버(Best Driver)이다.
KTX-관광택시 여행상품은 올 하반기 관광택시 이용고객 1000명을 목표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홍익여행사가 맡아 관광객 모객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관광지 간 이동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지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통해 관광지 간 급행노선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친절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안동관광택시가 개별 자유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일관광 지도사를 양성해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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