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4896명…전주 대비 약 2배
2주 전보다 4배 가량 급증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99명 발생, 월요일 기준 12주만에 최다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4896명 늘어 누적 376만641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10일 확진자 수(2617명)와 비교하면 2279명 늘었다. 2주 전인 7월3일 확진자 수(1159명)와 비교하면 4배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36명(19.1%)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30대 862명(17.6%) ▲10대 845명(17.3%) ▲40대 755명(15.4%) ▲9세 이하 505명(10.3%) ▲50대 463명(9.5%) ▲60대 340명(6.9%) 등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4882명이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만7239명이다.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22.8%를 기록했으며 남은 병상은 98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0.8%이며 잔여병상은 96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31.7%이며, 병상은 183개 남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기준 사망자는 49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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