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따라 사연 따라…'부산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발간

2018년부터 매년 발간, 올해 도로 5곳 늘어 유명 도로 55곳 소개

[부산=뉴시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표지.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22일 부산의 대표 명소 도로명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낸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발간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이 책은 ▲중구 비프광장로 ▲영도구 흰여울길 ▲서구 송도해변로 등 부산의 대표 명소 도로명의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그리고 인근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책자는 지난해 책자에 비해 소개 도로명 수가 5개 늘어난 총 55개의 부산지역 대표 명소 도로명을 소개한다. 더불어 인근 관광명소 28곳에 대한 정보도 추가됐다.

책의 앞부분에는 부산미래 청사진, 도로명 주소를 읽고 쓰는 방법, 갈맷길700리 소개, 부산시티투어버스 노선도 등도 수록돼 있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총 1500권이 발간되며, 시티투어·관광안내소와 시, 각 구·군 민원실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시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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