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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 드높이자’… 전북 14개 시군체육회장 간담회

등록 2022.08.02 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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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국체전 등 논의

[전주=뉴시스] 2일 전라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북 시·군체육회장 간담회 모습. 2022.08.02 (사진= 전라북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일 전라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북 시·군체육회장 간담회 모습. 2022.08.02 (사진= 전라북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체육을 드높이기 위해 전북 14개 시·군체육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날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 시·군체육회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올 하반기에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사업에 대한 설명·협조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남원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도민체전은 코로나19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실제 도민체전은 2020년 미개최, 2021년 분산개최로 열린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민체전 추진 상황 및 개·폐회식 등 공식(공개)행사 연출(안)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또한 전북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도 논의됐다.

지난해 도 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도입한 이 대회는 올해 2회 대회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임실군 일원에서 열리며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 강화훈련 현황과 12월 치러지는 시·군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체전,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국체전 등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행사들이 많이 예정 돼 있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군체육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하며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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