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생명문화축제 5일부터 10일간 열린다…볼거리 '풍성'
성밖숲, 역사테마공원, 메타버스 공간
'무지개빛 성주'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생(生)·활(活)·사(死)'를 바탕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콘텐츠로 구성해 힐링과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5일 첫 날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퍼포먼스와 '생을 노래하다' 뮤지컬 갈라쇼는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정, 정동원, 진성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운다.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드림 페스티벌, 대구MBC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물놀이 체험 흠뻑 워터 빌리지와 썸머바캉스, 호러 미로체험 등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별뫼 줄다리기 ▲거리 퍼레이드 ▲풍물공연 ▲주민참여 예술공연 ▲규브 타일 벽화 전시 등이다.
성주 랜드마크 기반 실감형 콘텐츠로 꾸미는 메타버스 축제도 눈여겨볼 만하다.
세종대왕자태실, 성산동고분군 등 성주 대표 6곳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게임, 퀴즈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주생명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문화라는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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