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숨진 추자현 남긴 700억 발견…'작은아씨들' 6.4%
작은아씨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고은 주연 '작은 아씨들'이 시청률 6%대로 출발했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주말극 작은 아씨들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6.4%를 기록했다. 전작인 '환혼' 1회(5.2%)보다 1.2%포인트 높고, 20회(9.2%)보다 2.8%포인트 낮다.
이 드라마는 가난하지만 우애있게 자란 세 자매 '오인주'(김고은)·'인경'(남지현)·'인혜'(박지후)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주가 팀장인 '진화영'(추자현)이 숨진 후 회사 불법 비자금 700억원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주는 화영이 양도한 요가 회원권을 등록하러 갔고, 라커룸에서 편지와 가방을 보고 놀랐다. 화영은 편지에 "그동안 고마웠어 인주야. 너는 참 친절했었지. 동생들이랑 새시 잘 된 아파트에서 살길 바라"라고 썼다.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 45회는 전국 시청률 26.8%로 집계됐다. 이종석 주연 MBC TV 금토극 '빅마우스' 12회는 12.0%, 그룹 '구구단' 출신 김세정 주연 SBS TV 금토극 '오늘의 웹툰' 12회는 2.0%다. JTBC 주말극 '모범형사2' 1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5%, TV조선 토요극 '마녀는 살아있다' 11회는 1.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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