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연휴(9·10일) 실외 체육시설 무료개방
사전예약 6~7일 진행…결정 개별통보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위치한 화산체육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의 체육활동을 돕고자 연휴 기간에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실외 체육시설은 소수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테니스와 정구를 비롯해 족구와 풋살, 축구 등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무료 개방시설은 월드컵경기장(풋살)과 종합경기장(육상), 덕진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완산생활체육공원(축구, 풋살, 테니스, 족구, 정구), 아중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고덕생활축구장(축구), 솔내생활축구장(축구, 풋살, 족구) 등이다.
무료 개방일은 9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전날과 당일 이틀간이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료이용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6~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경합 시 추첨으로 결정되고, 접수 결과는 8일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종합경기장 육상 트랙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께서 주신 사랑과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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