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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에 경운기 타고 논 보러간 실종 80대, 포항해경 수색

등록 2022.09.07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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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7시10분께 경운기를 타고 나간 뒤 연락이 끊긴 80대 남성을 찾고 있다고 7일 밝혔다.(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2.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7시10분께 경운기를 타고 나간 뒤 연락이 끊긴 80대 남성을 찾고 있다고 7일 밝혔다.(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2.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 A씨에 대해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관통한 지난 6일 오전 7시10분께 "논에 나가보겠다"며 경운기를 타고 나간 뒤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북소방은 같은 날 오후 5시께 A씨가 해상으로 떠밀려갔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을 요청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은 해상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4척을 동원해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는 드론과 구조대, 공중에서는 헬기 1대를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색을 위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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