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따오기 40마리, 창녕서 가을 자연 품으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우포따오기' 주제…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 야생방사
30마리는 일출, 일몰 시각에 맞춰 스스로 훈련장 벗어날 때까지 점진 방사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 창녕군은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 복원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를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창녕군청 제공) 2022.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따오기 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 등 총 40마리를 이날 오후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자연방사했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 창녕군은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 복원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를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창녕군청 제공) 2022.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중 10마리는 야생적응훈련장에서 방사행사와 함께 유도방사 했으며, 나머지 30마리는 일출, 일몰 시각에 맞춰 훈련장 문을 개방해 따오기가 스스로 날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 창녕군은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 복원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를 방사했다. 김부영 창녕군수와 참석자들이 따오기 쉼터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청 제공) 2022.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야생방사 행사는 초청 내빈을 대폭 줄여 우포늪 주변 마을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 우포늪 환경감시원, 우포늪생태관광협회 회원 등 최소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 축소로 절감한 예산은 따오기 사육과 야생적응훈련에 사용할 예정이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 창녕군은 15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증식 복원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를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창녕군청 제공) 2022.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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