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년 을지연습 우수기관 선정
실제훈련 통해 굳건한 안보태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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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2년 을지연습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거창군과 유관 기관 및 단체 등 12개 기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전환 절차 연습, 전시예산편성 토의,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응 실제훈련 등 일련의 훈련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특히 테러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거창창포원에서 진행했으며, 군을 비롯한 10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발휘해 이번 을지연습의 백미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민방위 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시연, 제8962부대 6대대 전투장비 전시, 전투식량 체험, 헌혈행사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우리 군이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에 높은 수준의 대응태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을지연습에 참여한 민·관·군·경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보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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