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항노화관, 건강·힐링 프로그램 대폭 확대 등
[함양=뉴시스]함양군, 항노화관 건강 힐링프로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항노화·건강·힐링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항노화 체험을 대폭 확대하며 다양한 군민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요가&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영바디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만보걷기 프로젝트’ 등 3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8세 이상 함양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각 프로그램의 모집인원이 15명으로 영바디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아로마테라피와 만보걷기 프로젝트는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되던 어린이 토요 오감체험교실도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항노화관은 군민들의 항노화 체험을 위한 시설로, 모집 중인 프로그램 외에도 건식 찜질기·안마기·체질량측정기 외 5종의 건강과 힐링과 관련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 주말 무료 여행 투어버스 운영
함양군은 10월 중 매주 토·일요일 대표적인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개평한옥마을, 남계서원을 둘러보는 무료 ‘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버스는 농촌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뚜벅이 여행자들과 가을 행락철 함양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여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한달간 토·일요일 상림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40명 내외 선착순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오후 1시와 오후3시30분, 오후6시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탑승객들은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 등을 인문학적 관광지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왕복 2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차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객들에게 함양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3차는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개최에 따른 방문객의 자유 관광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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