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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체전 해외 동포선수단 만찬…타 시도와 자매결연

등록 2022.10.11 06:56:25수정 2022.10.11 10: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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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개막식이 7일 오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2.10.0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개막식이 7일 오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2.10.0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6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해외 동포선수단을 환영하는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과 김기환 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에서 온 해외 동포선수단 등 8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시립예술단의 국악 공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의 감사패 전수, 장학금 전달, 기념 촬영, 만찬 등으로 진행된다.

장학금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2명), 재독일 대한체육회(1명)가 지역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한다.

선수단은 8개 종목에 18개국, 1,331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체전에 참가한 해외 동포선수단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해외 동포지원단을 구성해 선수단 입국 환영 영접부터 경기 수송지원, 숙박 지원, 도시관광(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 전 부서와 유관기관(단체)들이 타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과 각각 자매결연을 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시 실·국·본부에서는 울산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시·도 본부를 방문해 지역특산품 등 격려 물품과 LG에서 협찬한 후원품을 전달한다. 각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또 고국을 방문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에는 숙소를 직접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한다.

아울러 비인기 종목 위주로 경기응원 활동도 펼친다. 부서·기관·단체별로 연결(매칭)된 종목의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 도구를 활용한 열띤 응원을 펼치고, 미리 준비한 다양한 문구의 플래카드로 선수들 사기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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