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류축제장 내 '팡이공원'→'황금동산'으로 탈바꿈
핑크뮬리와 황금실화백나무가 어우러져 환상적 분위기를 뽐내는 순창장류축제장 내 팡이공원.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5000여만원을 들여 이달 초부터 팡이공원과 산책로변에 ‘황금실화백’으로 불리는 나무 130주를 식재했다.
황금실화백 나무는 잎이 황금색인 사철나무로 공원 일원에 만개한 핑크뮬리와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금동산이 된 팡이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형식으로 개최되는 ‘제17회 순창장류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볼거리로 인기를 끌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의 축제장과 강천산군립공원에 국화 2만본을 식재해 국화거리와 곳곳의 포토존, 분재 등을 통해 가을철 그윽한 국화향기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제장 내에 여러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제17회 순창장류축제에 대한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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