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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전국캐릭터대회 상 휩쓸어

등록 2022.10.16 15: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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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우리동네캐릭터 시상식 4개 부문 중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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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캐릭터대회 ‘제5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시 관광캐릭터인 ‘하모’가 대상 등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지역에서 정책, 축제 등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5회째 개최됐다.

제5회 우리동네캐릭터 대회에는 역대 최다로 총 110개의 캐릭터가 접수돼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모은 올해 대회에서 ‘하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또 하모는 대상 외에도 캐릭터 굿즈,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받는다.

‘하모’는 대상과 함께 특별상 부문에서도 ‘라이징상(2020년 이후 제작된 캐릭터 중 총점 1위)’과 ‘핫스타상(대국민 투표 1위)’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 중 3관왕을 차지한 하모가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등 귀여운 하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진주시민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응원해 주신 시민들에게 진주시 구석구석을 전국에 알려 많은 분이 진주시를 찾아오도록 열심히 홍보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관광캐릭터 ‘하모’가 전국적인 스타가 된 만큼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모와 관련된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모는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모티브로 한 진주 대표캐릭터로 ‘다 잘 될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초긍정 캐릭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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