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경북도건축문화제 공모전서 대상 수상

2022 경상북도건축문화제에서 수상한 김경현(오른쪽)씨와 박희찬 씨가 상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2 경북도건축문화제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등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건축학과 김경현(5학년)씨는 ‘Korea Killing Field’를 주제로 경북 경산시 코발트광산 민간인 학살사건을 추모하는 기념관 디자인을 출품, 대회 최고상인 대상(경북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3개의 공간을 구분해 추모, 역사 정보 전달, 휴식, 문화 향유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찬(5학년)씨는 경북 경산시청 인근 자연녹지지역에 창업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디자인한 ‘개인화 사회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플랫폼’, 최민환(5학년)씨는 경북 상주시에 건립 예정인 KTX 상주역 중심의 청년창업복합문화센터를 디자인한 ‘Interact Hub’를 출품해 우수상(상주시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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