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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과기정통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2.11.08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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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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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스마트서비스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촌 지역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로 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0억원과 시비 2억5000만원 등 12억5000만원을 들여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통해 무인 자동비행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불법 쓰레기 및 소각장, 적치 폐기물 등 생활환경 위험 요소를 검출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환경 개선 및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드론 영상기반 생활환경 관리 정보체계 구축 및 서비스 개발 ▲드론장비 제어시스템 및 분석 알고리즘 개발 ▲생활환경 위험요소 검출 AI 학습 데이터 구축 등이 있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의 메카도시 남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드론산업 육성 및 서비스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남원, 디지털 서비스 중심의 남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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