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제2산단 89만㎡ 규모 조성사업 본격 추진
상동동 일원 2027년까지 1712억 투자
오는 12월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내년 10월까지 전북도 산업단지 승인 등 행절절차 진행
김제 지평선 제2 산업단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상동동 일원에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자해 89만5000㎡ 규모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5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10월까지 전라북도 산업단지 승인과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 통과에 이어 6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과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사업 및 전기·전자 융복합 산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탄소국가산단과 연계한 탄소 소부장 협업산단 협의도 진행중으로 공공기기관과 외부기업 유치를 통해 김제시가 신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향후 전기·전자 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외부기업 유치로 김제시 경제성장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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