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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 등 7곳

등록 2022.11.2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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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만9000여 곳 중 지정…안전의무 위반땐 취소

[세종=뉴시스]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된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 큰나무놀이터(사진 왼쪽부터). 2022.11.23.

[세종=뉴시스]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된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 큰나무놀이터(사진 왼쪽부터). 2022.11.23.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7곳을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국 7만9000여 곳 가운데 시·도와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50곳을 대상으로 한 서면·현장 심사를 통과한 곳들이다.

해당 시설은 ▲충남 서천군의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 ▲경남 진주시의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 ▲울산 울주군의 큰나무놀이터 ▲경북 예천군의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대구 북구의 연경유치원 놀이터 ▲대전 유성구의 사계절상상놀이터 ▲경남 밀양시의 사명대사 유적지 연꽃타워 놀이터이다. 

정부는 어린이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장려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7~8곳씩 선정하고 있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한다.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서 지위가 유지되나, 안전관리 의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이에게 놀이란 그 자체가 생활이자 교육이며 즐거움이기에 잘 만든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의 신체·사회·정서·인지 발달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좋은 놀이시설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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