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규제 애로사항 현장서 직접 듣고 해결한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기획예산담당관과 일자리경제과는 협업해 창녕군 상공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신고센터를 운영해 윤병국 협의회장(가야ESC 대표이사)에게 군내 기업들의 규제 애로사항을 들었다.
애로사항은 산단 내 인력수급의 어려움, 신규투자 시 공장증축 문제, 공장 가설건축물 허가면적 완화, 수질오염총량제 할당 확대, 산단 입주 관련 종합안내 확대 등 기업들의 다양한 민원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건의된 내용 중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자치법규 개정 등으로 해결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규제 완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수시로 소상공인과 농업인, 기업 등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민생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군민 생활 애로사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법무규제팀(055-530-1093, [email protected])에 상시 접수,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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