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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지자체'

등록 2022.12.05 1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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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자치단체상을 받은 순창군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서울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자치단체상을 받은 순창군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스포츠산업의 메카'를 자청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대형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노력해 왔던 전북 순창군이 체육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순창군이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상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상이며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은 사실상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분야 최고의 상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0년 군산시 수상에 이어 2번째 수상이다.

군은 전북도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 공개검증,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수상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산업의 암흑기 중에도 보여준 스포츠방역단 구성,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성공적인 스포츠대회 개최, 타 시군에서 취소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직장운동경기부로 남자소프트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역도팀을 신설하고 이후에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까지 창단할 계획인 점 등 전문체육 진흥에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는 21세기 가장 중요한 성장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창군이 보여준 스포츠산업에 대한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육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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