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15일 새병원 착공식…2028년 최종 완공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새병원 착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새병원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시의회 의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새병원 신축 경과보고, 기념예배와 첫 삽을 뜨는 시삽식,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착공식을 기점으로 공사 차량 진입로 확보 등을 포함한 기초공사에 착수하고 새병원 신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본격 실행할 예정이다.

별관은 지상 5층 지하 4층 1만4072㎡(4257평) 규모로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본관은 지상 11층 지하 4층 5만3309㎡(1만6126평) 규모로 2028년 상반기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병원에는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이 들어서고 문화공간과 주차장 추가 확보를 통해 내원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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