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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통영시 디피랑 등 경남 7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등록 2022.12.13 10: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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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여좌천, 통영 디피랑, 고성 당항포 등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벚꽃터널.(사진=경남도 제공)2022.12.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벚꽃터널.(사진=경남도 제공)2022.12.1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관광지 7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100선을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이 6회차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관광지는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통영시 디피랑 ▲고성군 당항포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벚꽃)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진주시 진주성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 중심 분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함께 ‘가야’ 문화와 체험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 전시, 체험, 놀이휴식, 편의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통영 디피랑은 국내 최장·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야간 디지털테마파크다.

통영 남망산 공원 1.5㎞의 산책길이 야간이 되면 환상적인 디지털미디어 아트와 조명을 이용한 15개 테마의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창원=뉴시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사진=경남도 제공) 2022.12.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사진=경남도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고성 당항포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전승지로, 당항포해전관을 비롯한 자연사박물관, 자연예술원, 가족휴양시설 등을 골고루 갖춘 다목적 관광지다.

진해의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여좌천은 4월이면 도심 전체가 벚꽃 물결로 일렁이는 국내에서도 최고로 평가되는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곳이다.

여좌천 옆으로 펼쳐진 데크 위로 산책하며 벚꽃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아 전국 각지에서 연인과 가족이 찾는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우두산, 비계산으로 둘러쌓여 건강한 산의 정기가 가득한 거창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작은 금강산으로 불린다.

체험, 숙박, 등산, 힐링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웰니스관광지다.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은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평원,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눈꽃으로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합천지역 대표 명산이다.

[창원=뉴시스] 경남 통영 디피랑 야경.(사진=경남도 제공) 2022.12.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 통영 디피랑 야경.(사진=경남도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황매산오토캠핑장, 발아래 흔들리는 꽃들의 향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상의 낙원이다.

진주 진주성은 김시민 장군이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다.

왜군과의 2차 전쟁에서 7만여 명의 민·관·군이 항쟁하다 장렬하게 순국했다. 이때 논개는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해 충절을 다한 곳이다.

경남도 강승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경남의 관광지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경남관광 7선 등 관광지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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