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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교류·실천·홍보가 중요"

등록 2023.01.10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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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농협고창군지부를 방문, 고창군과의 자매우호도시 7곳을 비롯해 고창군을 뺀 도내 13개 시군 등 20곳의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농협고창군지부를 방문, 고창군과의 자매우호도시 7곳을 비롯해 고창군을 뺀 도내 13개 시군 등 20곳의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홍보에 직접 나섰다.

군은 전날 심덕섭 군수가 자매도시 및 도내 시·군간 기부참여 활성화와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고창군과의 자매·우호도시 7곳과 고창군을 뺀 도내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고창군과 자매·우호도시로서 관계를 맺고 있는 도시는 서울 관악구, 성북구, 송파구, 마포구, 경북 상주시, 고령군, 부산 동래구 등 7곳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를 받는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농협은행에서 접수한다.

고창군은 답례품으로 농수축산물(땅콩 등) 12개 품목, 가공품(풍천장어 등) 11개 품목, 관광상품권(상하농원 숙박권 등) 8개 품목 등 모두 32개 품목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준비해 놓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자매·우호도시는 물론 전북 13개 시·군 주민들의 동참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고창을 아끼고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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