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민선8기 성과 가시화 위한 올해 전략 점검
11일 ‘2023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가세로 군수 "천하태안 건설 역동적 군정운영"
보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민선 8기 성과 가시화를 위한 올해 전략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11일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주요 시책을 비롯, 지역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실천계획을 살펴봤다.
군은 올해 ▲탄소중립(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신산업 육성(해양치유단지와 드론산업 전진기지 등) ▲균형발전(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일자리 창출) ▲삶의 질 제고(공공의료 확대 및 안전 확충) 등 지역현안 해결 및 중장기 지역발전 가속화에 앞장선다.
특히, ‘더 잘 사는 새 태안’ 건설을 위해 광개토 대사업 등 민선7기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도모하는 한편 차별화된 민선8기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도 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을 목표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펼치는 등 광개토 대사업 고도화에 나서고 행상풍력단지 조성과 관련, 올해 집적화 단지 지정을 위한 관련 부처 협의와 함께 해상풍력 운영관리 부두 기본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나선다.
또 태안읍 역사문화 거리 조성과 태안읍성 종합정비·복원,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 정체성 회복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3년 연속 도내 최다인원을 기록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아울러 제2 파크골프장과 반다비 체육관 건립, 근흥·남면 실내체육관 건립, 안면 상상도서관 건립을 진행하고, 올해 말 준공 목표로 원북면과 태안읍에 총 8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정주여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군수실 및 정책 토론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을 추진하고 마을 공동체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는 등 군민이 행복한 2023년도 군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초 약속들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정진하겠다”며 “천하태안 건설과 민선8기 성과 가시화를 위해 새해에도 더욱 힘차고 역동적인 군정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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