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16억 투입 산림재해 예방한다
산지사방·계류보전·사방댐 등 설치
[광주=뉴시스] 광주시 계류보전 사업.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태풍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23년 사방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강가 등지에서 토사가 비바람에 유실되거나 붕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16억 원을 투입해 산지사방(산림 황폐예방과 복구를 위해 하는 공사) 1㏊ , 계류보전(황폐화한 산지나 들의 유실을 방지하는 자연환경보전 사업) 4㎞ , 2곳에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업 위치는 산지사방은 북구 월출동, 계류보전은 남구 진월동, 북구 두암동, 광산구 광산동·두정동 등 4곳, 사방댐은 남구 진월동, 광산구 광산동 등 2곳이다.
기존 사방사업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관 점검·안전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은 "산림보호와 시민안전을 위해 올해 사방사업은 우기 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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