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인턴 채용 중소기업에 인건비…월 180만원
다음 달 17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과천시청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과천 시민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출발! 도약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19일 기준 관내에 사업장(사업자 등록증)을 둔 고용보험 상시 근로자 수 2명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임금 체불 등으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 40시간 기준으로 총 20명에 대해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3명, 인턴당 월 180만원씩 최대 3개월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해서만 인턴 인건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장년층 인턴을 고용해도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폭을 넓혔다.
중장년 인턴의 경우 주 40시간 이하의 고용에 대해서도 인건비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이 경우 세전 임금의 90%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의 공고문(2023-97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기간 내에 과천 일자리센터(02-3677-2451)에 방문·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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