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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올해 신입생 0명 학교 32곳…1명인 곳도 30개

등록 2023.01.29 08: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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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내의 한 폐교. (사진=뉴시스 DB) 2023.01.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내의 한 폐교. (사진=뉴시스 DB) 2023.01.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에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32곳, 1명인 학교가 3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설되는 학교 또는 유치원은 1곳 밖에 없고 폐지되는 곳은 9곳이다.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포항시에서 월포초, 죽장초상옥분교, 장기초모포분교 등 3곳 ▲경주시에 의곡초, 의곡초일부분교 등 2곳 ▲김천시에서 아천초능치분교, 봉계초태화분교 등 2곳 ▲안동시에서 월곡초, 녹전초, 월곡초삼계분교 등 3곳 ▲영주시에서 순흥초 1곳 ▲영천시에서 영천중앙초화남분교 1곳 ▲상주시에서 낙동동부초, 모서초, 은척초, 화북초입석분교 등 4곳 ▲문경시에서 농암초청화분교 1곳이다.

또 ▲의성군에서 의성북부초, 춘산초 등 2곳 ▲청송군에서 이전초, 부남초 등 2곳 ▲영덕군에서 남정초 1곳 ▲청도군에서 덕산초 1곳 ▲성주군에서 초전초봉소분교 1곳 ▲봉화군에서 명호초, 상운초, 소천초임기분교 등 3곳 ▲울진군에서 삼근초, 후포동부초, 부구초삼당분교, 삼근초옥방분교, 천부초현포분교 등 5곳이다.

이 가운데 경주의 의곡초일부분교와 안동의 월곡초삼계분교, 문경의 농암초청화분교는 3년 연속 입학생이 0명이다.

또 포항 죽장초상옥분교, 김천 봉계초태화분교, 안동 월곡초와 녹전초, 상주 동부초와 은척초, 청송 부남초, 봉화 상운초와 소천초임기분교, 울진 부구초상당분교 등 10곳은 2년 연속 입학생 0명이다.

입학생이 1명인 곳은 ▲김천시에서 지례초, 증산초 등 2곳 ▲안동시에서 임하초 임동초, 길안초길송분교 등 3곳 ▲영주시에서 옥대초 1곳 ▲영천시에서 자천초, 평천초, 고경초, 자천초보현분교 등 4곳 ▲상주시에서 화북초용화분교 1곳 ▲문경시에서 산북초창구분교 1곳이다.

또 ▲군위군에서 우보초 1곳 ▲의성군에서 가음초, 구천초, 단밀초, 안평초신평분교 등 4곳 ▲영덕군에서 축산항초, 원황초 등 2곳 ▲청도군에서 유천초, 각남초 등 2곳 ▲고령군에서 박곡초 1곳 ▲성주군에서 용암초, 대동초, 월항초지방분교 등 3곳 ▲봉화군에서 소천초, 재산초 등 2곳 ▲울진군에서 평해초, 월송초, 기성초사동분교 등 3곳 ▲울릉군에서 천부초현포분교 1곳이다.

올해 신설되는 유치원은 포항 장량유치원 1곳 밖에 없고 폐지되는 곳은 구미의 엔젤유치원, 해누리유치원, 영주의 시민유치원, 하나유치원, 영덕의 축산항초경정분교병설유치원, 고령의 소화유치원, 울진의 기성초구산분교병설유치원 등 7곳이다.

초등학교는 신설되는 곳이 없고 영덕의 축산항초경정분교, 울진의 기성초구산분교 등 2곳이 폐교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와 지역상생 학교를 육성하며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제'를 운영하고 작은 학교 운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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