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관광산업 경쟁력 높인다"
[전주=뉴시스]전북도는 30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광기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도는 30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북관광기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에 위치한 전북문화관광재단 건물 1~2층에 자리 잡았다.
도는 지원센터가 급변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와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전문성 확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북 관광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관광산업 생태계가 다시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 했다"며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계기로 입주공간 마련 및 사업화 지원, 교육·컨설팅 등 관광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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