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6일부터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매주 월요일 주 1회 운영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6일부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업·직장 등으로 일과 중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직장인들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불편 해소와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에 대한 검사 및 센터 내 전문인력과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임상자문의를 연계해 맞춤형 심층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간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힐링카페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상담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530-6260)에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서 오는 정신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저녁 시간을 활용한 틈새 검진 및 상담을 통해 직장인들의 마음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7월부터 시작한 야간 정신건강상담실은 총상담 182건, 정신건강 고위험자에 대한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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